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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박도장 ] 불박도장으로 가죽에 불박찍기

안녕하세요 지원패브릭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네요

 

아직까지는 열대야가 없어서 저녁에 에어컨 살짝만 틀고 자기전에 

 

끄면 잘때 뽀송뽀송하게 잘 수 있더라구요~ㅎㅎ

 

저는 저녁에 불광천이나 동네 돌아다니면 집보다 더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땀이 난다는거~ㅎㅎ 한번 더 샤워하고 에어컨으로 몸식히면

 

잠이 푹~~잘 온다는거~ㅎㅎ 선풍기를 틀어놓고자면 아침에 얼굴이 부어서

 

눈이 반만 떠진 느낌이 들긴하지만 열대야가 없는 지금이 여름이라는 계절에서 너무 좋네요~ㅎㅎ

 

오늘 말씀드릴 얘기는 불박도장이나 이니셜폰트로 불박찍기입니다

 

불박도장으로 불박찍기가 생각보다 까다롭거든요

 

그이유가 불박기계가 워낙많은데 찍히는 온도가 다 틀리기때문에

 

먼저 불박기계의 온도를 찾으셔야해요

 

먼저 제가 사용해본 불박기에요

 

태창이란곳에서 나온 제품으로 역사가 오래된 불박기계이구요

 

중고를 구매하고 싶으시면 중앙시장쪽에 가보셔서 찾으시면 이 제품이 많이 보이실거에요

 

나온지 꽤 오래된 제품이여서 그런지 공장 몇백군데를 가보면 다 이 불박기만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기계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손잡이를 내렸을때 꺽이는 느낌이 있는 기계라

 

꺽이는 순간에 딱 찍히는 느낌을 감잡기가 수월하더라고요

 

온도도 50~70도로 거의 맞춰놓으면 거의 타지도 않고 찍을 수 있어요

십자가 불박으로 찍은건데 오른쪽 상단은 아무것도 안대고 50~70도의 온도로 찍은 불박이에요

(실질적으로 불박만 찍을때는 80~100도를 유지하셔야 잘 찍혀요)

 

그런데 왼쪽하단을 보시면 같은 불박모양인데 가죽보다 반짝거리는 느낌을 보실 수 가 있으실거에요

 

어렸을적 다녔던 회사에서 불박을 찍는 업무도 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연찮게 발견한 방법이였어요

 

그때 간식으로 빵을 먹었는데 같이 일하시던분이 그 비닐로 찍으면 반짝거리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투명한부분을 찍어봤더니 비닐겉면이 가죽에 입혀지더라고요

 

그때부터 약간 광이있게 해야하는 부분은 OPP라는 비닐로 찍기 시작했었어요

 

그런데 우연찮게 발견한지 알았더니 원래 저렇게 하는 방법이 있다는거를 불박사장님께 들어서

 

여줘봤더니 OPP라는 비닐(빵등에 포장지)만 가능하고 PE(부드러운)비닐은 안찍힌다고 하니

 

혹시나 테스트 하실분들은 빳빳한 비닐로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얼마전에 의뢰가 들어와서 불박을 찍어드렸던거에요

 

에나멜 민자 가죽에 본판까지 다 떠오셔서 처음에 위치 맞출때만 작업이 좀 오래걸리고

 

그후 찍을때는 딱딱 맞춰서 찍어서 금방 찍었어요

 

위에 찍은 불박도장도 위에 보여드린 기계기준으로 60도정도에 맞춰서 작업을했고

 

찍는 요령은 꾹 누르지않고 살짝 올려놓는다는 느낌으로 툭 찍는게 요령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툭~하시면 안되시고 하시다보면 딱 그느낌이 날때를 기억하셔서 찍으시면 되세요

 

너무 꾹 누르게되면 필름지가 퍼져서 글씨가 퍼져버리는데 그때는 테이프로 필름지를 제거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 싶으면 찍힌가죽은 사용을 하실 수 없는거니 심폐소생술보단 다시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래도 심폐소생술을 해야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대략적인 방법은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