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 단 방 2 ] 스트랩커터기,피할기,원장불박기 등 입니다

안녕하세요 지원패브릭입니다^^

 

 

 

 

 

이번에도 재단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번에는 프레스기랑 도무송,철형등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스트랩커터기,피할기,원장불박기등을 보여드릴꼐요

 

먼저 보여드릴 것은 스트랩커터기인데요

 

보시면 오른쪽에 동글동글한게 보이실거에요

 

저 동글동글한거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자라고 생각하시면되세요

 

스트랩커터기 같은경우 글씨있는곳 밑 은색부문에 저 동글동글한거를 넣어서 스트랩(가방끈) 폭을 맞추는거에요

 

가죽을 저 기계에 넣으면 폭이 맞춰져서 쭉~~이어져 나오구요

 

보통 스트랩의 길이는 120cm~140cm정도로 잘라요

 

그래야 크로스가방을 착용하였을때 넉넉하게 착용이 가능하게되는 길이가 나오기때문이에요~~

 

이번에는 피할기에요

 

피할이라고하는 것은 가방을 제작할때 가죽의 끝부분을 원래의 가죽보다 더 얇게 깍는 작업을 말하는건데

 

그래야 가방 끝부분이 접히는 곳이 부드럽고 이쁘게 접히기때문에 피할기를 이용해요

 

요즘은 피할기가 예전보다 많이들 가지고 있어서 공방이나 공장같은 곳을 가보면 생각보다 많이 보실 수 있는 제품이에요

 

그리고 만약 피할기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피할기가 생각보다 소음이 있기때문에 

 

어느정도의 소음은 감수하셔야 하세요

 

이번에 보여드릴거는 불박기에요

 

보통 불박기를 알고계시는 분들은 그렇게 크지 않은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런데 저 불박기같은경우는

 

가방이나 지갑을 사시면 가죽전체에 브랜드의 로고나 무늬가 가죽에 찍혀있는걸 보셨을거에요

 

그 가방이나 지갑등의 원판을 재단한후에 불박도장이란걸로 가죽원판에 로고나 무늬를 찍을때

 

쓰는 불박기라고 보시면되세요

 

저 불박기도 유압식이여서 밑에 재단된 가죽을 깔아놓고 불박기로 찍고나서 가죽이 따라올라가지않게

 

밑에서 잡아줘야하는 방식으로 된 기계더라구요

 

이렇게 작업을 해야 사람들이 사서쓰는 가방이나 지갑에 로고나 무늬가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지갑이나 가방에 조금하게 로고나 이니셜이 찍혀있을거에요

 

어떤때는 금색으로 , 은색으로 , 검정 , 빨강등 찍혀있는 걸 보실거에요

 

그런 로고를 찍을때는 저 불박기가 아닌 작은 불박기가 있어요

 

작은불박기로 그냥 찍으면 색상이 없이 로고나 이니셜이 찍히는 거구요

 

금색,은색,무광금색,무광은색,검정색,먹색,흰색 등으로 찍혀있는 로고는

 

그 색상의 필름지를 위에대고 찍어서 그 색상을 띄게 하는겁니다~ㅎㅎ

 

재단방에 있는 도구나 기계들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재단방이란 곳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해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어서 좋네요~^^

 

이상 지원패브릭이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